지난달 최종재 물가가 환율안정에 따른 수입자본재 물가 하락에 힘입어 전달에 비해 0.2% 떨어져 작년 11월 이후 7개월만에 처음으로 마이너스를 기록했다. 한국은행이 16일 발표한 '2001년 5월중 가공단계별 물가동향'에 따르면 원재료 물가는 원유 등의 가격 상승으로 전달에 비해 0.6% 올랐지만 중간재는 원화환율 하락과 수요 부진에 따라 0.9% 내렸다. 이방실 기자 smil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