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영상장비 전문제조업체인 네오시스트(대표 박좌규 남동문)는 보안장비인 디지털 비디오 레코딩(DVR)장치를 개발,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간다고 12일 밝혔다. 'N-EYE'라는 제품명으로 선보이는 이 DVR은 기존 아날로그 CCTV 시스템을 대체하는 차세대 보안장비로 감시용 카메라로부터 입력되는 아날로그 영상신호를 디지털 데이타로 변환,16개 장소를 1대의 모니터로 생생하게 현장을 감시할 수 있는 것이다. 이 장치는 녹화한 내용을 즉시 검색할 수 있으며 원격지에서도 동일한 화면으로 감시할 수 있다. 완전 동영상 디스플레이가 가능하며 화질이 뛰어난 것도 장점이다. 카메라별 해상도와 녹화속도를 임의로 조정할 수도 있다. 이 제품은 CE CSA EMC등 각종 인증을 획득햇으며 최근 열린 영국 국제전자전시회에서 화질 및 안정성 부문에서 호평을 받아 해외 바이어들로부터 대거 주문을 받기도 했다. 한편 동사는 성미전자 전무이사이던 목원균씨를 회장으로,성미전자 소프트웨어실장이던 채수훈씨를 연구소장으로,성미전자 연구소장이었던 김남호 상무를 해외영업본부장으로 선임,경영체제를 강화했다. (031)446-4445 이치구 기자 rh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