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선통신용 장비 개발업체인 에크로텍(대표 정민용)이 신주발행을 통해 액면가(5천원)대비 8배의 주식가치를 인정받는 펀딩(자금유치)에 성공했다. 에크로텍은 한솔창업투자로부터 주당 4만원(액면가 대비 8배수)의 조건으로 모두 8억원을 유치했다고 10일 발표했다. 이에따라 에크로텍 납입자본금은 5억7천만원에서 6억7천만원으로 늘어났다. 에크로텍은 지난 1999년 5월에 설립된 벤처기업으로 이동통신기지국의 원격제어장치를 공급,지난해 매출액 12억원에 순이익 2억원의 영업실적을 올렸다. (02)895-8670 양홍모 기자 y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