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상사, 일본서 인터넷전화 사업 진출

입력2006.04.01 21:32 수정2006.04.01 21:33

현대종합상사는 애니유저넷 및 일본 치요다산업과 손잡고 일본에 인터넷 전화국을 설립, 운영키로 했다고 10일 밝혔다. 현대상사는 늦어도 오는 8월부터는 월정액의 서비스료를 부과하는 상용서비스를 개시할 것이라며 이는 애니유저넷의 인터넷전화(VoIP) 서비스 기술이 일본에서 상용화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현대상사 관계자는 "일본은 인터넷전화 시장 잠재력이 큰 지역"이라며 "인터넷전화 사업 확대를 위해 일본에 이어 미국, 유럽, 중남미 지역의 현지 유력 통신사업자와도 협상을 진행중"이라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경수현기자 ev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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