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능률협회는 '한국경제의 대반전을 모색한다'는 주제로 다음달 25일부터 28일까지 제주도 신라호텔에서 제27회 하계 최고경영자세미나를 연다고 6일 밝혔다. 이 세미나에는 200여명의 기업경영자 및 관.학계 관계자들이 모여 세계경제의 침체와 기업.금융 구조조정으로 진통을 겪고 있는 한국경제의 나아갈 길을 모색하게 된다. 진념 재경부 장관은 '한국경제의 비전과 향후 과제'를 주제로, 조석래 효성 회장과 윤석중 산호세주립대 교수는 '한일 양국의 경제협력 방안'과 '실리콘밸리를 통해 배우는 한국벤처의 성공조건'을 주제로 각각 강연하며 이밖에 각계 대표들의 강연이 예정돼 있다. 문의는 능률협회 경영자교육팀 ☎ 02) 3786-0250 (서울=연합뉴스) 안승섭기자 ssahn@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