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선 공정거래위원회 정책국장이 지난 31일 파리 OECD(경제협력개발기구) 본부에서 열린 82차 OECD 경쟁법.정책위원회에서 이 위원회 부의장으로 피선됐다고 공정위가 1일 발표했다. 공정위는 그동안 한국 공정위가 주요 국제기구의 경쟁정책 논의에서 주도적 역할을 행사했고 국제사회가 한국 공정위의 성과를 높이 평가한데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현재 한국인으로 OECD 산하 위원회 의장단에 진출한 인물은 정성철 과학기술정책위원회 부의장 등 6명이다. 오상헌 기자 ohyea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