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과 국내 22개 은행이 다음달 5일 ''은행영업점의 자점감사기능 제고방안''을 주제로 공동 워크샵을 개최한다.

이번 워크샵은 금융사고 예방을 목적으로 열리며 국내은행 자점감사제도의 문제점과 개선방향, 주요은행의 자점감사제도 우수사례, 자점감사업무의 전산화 방안, 외국은행의 자점감사사례 등이 논의된다.

워크샵은 다음달 5일 오후 1시 30분부터 여의도 금융감독원 강당에서 열리며 각 은행의 준법감시인과 검사담당 부서장, 금융감독원 관계부서 직원 등 약 12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다음은 워크샵 주제발표와 발표자 등 프로그램 내용이다.

△ 금융감독원 이용찬 팀장, 최근 금융사고의 특징과 사고예방기능의 강화방향 (오후 1시40분)
△ 한빛은행 김은호 팀장, 국내은행의 자점감사제도 운용상 문제점과 개선방향 (오후 2시)
△ 국민은행 김정구 팀장, 국민은행의 자점감사제도 현황 및 특징 (오후 2시 40분)
△ 주택은행 이종한 차장, 주택은행의 자점감사제도 현황 및 특징 (오후 3시 10분)
△ 부산은행 김범한 팀장, 부산은행의 자점감사제도 현황 및 특징 (오후 3시 50분)
△ 농협중앙회 고득수 팀장, 자점감사업무의 전산화 방향과 효과 (오후 4시 20분)
△ 씨티은행 서울지점 이은주 지배인, 씨티은행의 영업점 자점감사제도 (오후 5시)

한경닷컴 이기석기자 hanl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