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 中企현장 체험활동'..중기청, '중활' 첫 도입
중기청은 방학기간에 대학생들이 중소기업현장에서 생산업무및 사무보조 등을 맡게해 취업기회를 얻게하고 중소기업들은 저렴한 인건비로 고급인력을 활용할 수 있도록 해주기로 했다.
중기청은 이 활동의 명칭을 대학생 "농활"과 대비해서 "중활"이라고 붙이기로 했다.
중기청은 중활제도가 이번에 처음 도입하는 점을 감안,이번 방학에는 시범적으로 3백명 정도를 파견하고 오는 겨울방학부터는 시행과정상의 문제점을 보완해 본격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이 제도의 도입에 앞서 중소기업 및 대학생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 응답대학생 및 중소기업의 60%이상이 중활이 바람직하다고 답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대부분의 기업이 중활 참여학생에 대해서는 취업을 할 때 우대하겠다고 응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치구 전문기자 rhe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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