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차지정보기술(대표 박남일)은 한국통신(대표 이상철)과 휴대폰 결제 서비스 계약을 체결하고 한국통신 국내 인터넷 콘텐츠 사업에 휴대폰 결제 서비스를 제공키로 했다고 24일 밝혔다.

엠차지정보기술은 한국통신이 자사 결제시스템의 보안성 및 편리성,안정성을 인정해 계약을 맺게됐다고 설명했다.

올해 시장규모가 2천억원 이상으로 전망되는 국내 휴대폰 소액결제 시장은 3개 서비스 모델을 가지고 5개 사업자가 경쟁하고 있다.

엠차지의 서비스는 고객이 웹사이트에 접속하여 유.무형 상품 구매에 따른 대금결제를 요청하면 고객의 휴대폰번호와 비밀번호를 토대로 본인임을 인증한다.

그 다음 구매내역을 고객의 휴대폰으로 전송,고객의 최종 확인 및 승인(통화버튼 클릭)을 받고 이용금액을 이동통신사의 전화요금에 포함하여 수납하는 후불형 전자결제방식이다.

엠차지정보기술은 현재 5개 이동통신사 및 3백여 전자상거래 업체와 제휴를 통해 휴대폰을 이용한 전자결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모바일 결제 및 보안솔루션 전문 벤처기업이다.

(02)786-9435 이정호 기자 dolp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