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가 미국 원유재고 증가에 따라 안정세를 나타내며 30달러 아래로 떨어졌다.

23일 뉴욕상품거래소 서부텍사스산 중질유(WTI) 7월 인도분은 배럴당 42센트 낮은 29.58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북해산 브렌트유 7월물은 런던 국제석유거래소에서 배럴당 29.24달러로 12센트 내렸다.

전날 미 석유협회(API)가 지난주 원유재고가 200만 배럴 증가했다고 밝힌데 이어 미 에너지부(DOE)도 340만배럴 늘었다고 발표했다.

한경닷컴 유용석기자 ja-ju@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