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청이 서울 부산 대전 등 3곳에서 별도로 운영중이던 주전산 시스템을 하나로 통합했다고 22일 밝혔다.

이에 따라 EDI 통관자동화 시스템이 대전에 있는 관세청의 주전산기 2곳에 통합됐다.

관세청은 이같은 전산 시스템 통합은 정부기관으로서는 처음이라고 설명했다.

관세청은 이번 작업으로 지역별,업무별로 나누어진 전산관련 업무가 하나로 통합돼 효율이 매우 높아졌다고 밝혔다.

관세청은 2003년까지 모든 업무를 정보화한다는 계획을 세워놓고 있다.

[한국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