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음반업체인 프랑스의 비방디 유니버설이 온라인 음악공유 사이트인 MP3.COM을 인수한다.

블룸버그통신은 비방디가 MP3.COM을 3억7천2백만달러에 해당하는 주식과 현금을 주고 사들이기로 했다고 20일 보도했다.

이에따라 온라인 음악시장을 놓고 AOL타임워너,소니 등 쟁쟁한 음반업체들과 함께 비방디도 본격적인 경쟁에 끼여들게 됐다.

그동안 비방디는 유니버설 뮤직이 속한 시그램을 2백90억달러에 인수한 이래 인터넷을 통해 음악파일을 파는 방안을 강구해 왔다.

[한국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