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顚5起 자세로 세계최고상품 내놓을 것"..김광태 <퓨쳐시스템 대표>
퓨쳐시스템은 이번 전시회에서 세계 최초로 개발한 원스톱 보안솔루션 ''시큐웨이스위트2000''을 내놨다.
이 제품은 가상사설망(VPN)과 파이어월 침입탐지시스템(IDS) 바이러스체크 등 상용화된 보안기술을 하나의 시스템으로 통합,네트워크 시스템 사용자간 보안 문제를 한번에 해결한 것으로 가격 경쟁력(기본형 기준 1천5백만원)이 뛰어나다.
김 대표는 "보안제품의 기능 통합은 세계적인 추세"라며 "한가지 기능만을 고집하는 제품은 도태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전시회가 한국제품의 시험무대가 될 것"이라며 "4전5기의 자세로 세계시장을 석권하는 제품을 만들 것"이라고 강조했다.
"퓨쳐시스템은 국내 보안시장의 70%를 점유하고 있습니다.
미국 일본 동남아에도 주력하고 있습니다" 그는 "브라질측과 현지 진출을 협의중"이라고 귀띔했다.
그는 컴퓨터 시장의 변화에 대비해 다양한 분야에 적용할 수 있는 ''넓은 의미의 보안 제품''을 개발하겠다고 밝혔다.
퓨쳐시스템은 최근 보안분야에서 BZ(Black Zone)란기술로 국제특허를 출원했다.
"5년간은 도약을 위한 공격 경영을 펼치겠습니다.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는 비즈니스 창출과 세계시장 진출,회사 조직력 강화등 세가지 목표를 세웠습니다" 그는 "3년안에 미국 일본 중국 등에 현지법인을 설립해 매출 3백억원을 달성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미국 라스베이거스=최규술 기자 kyusul@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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