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는 베르나의 내·외장을 고급스럽게 바꾸고 성능을 향상시킨 ''2001년형 베르나''를 16일부터 시판한다.

새 모델은 야간주행시 안전성을 높이기 위해 클리어 헤드램프를 장착했으며 노면 충격을 균형있게 분산시키는 가스식 충격흡수장치(쇼크 업소버)를 전 모델에 기본으로 부착했다.

배기량 1천3백㏄와 1천5백㏄의 3도어,4도어,5도어 등 9개 모델이 있다.

김용준 기자 juny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