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츠닷컴(대표 이진성)은 10일 대만 콘텐츠공급업체인 TIC와 계약을 맺고 자체개발한 무선네트워크게임 "반칙왕"을 오는 6월부터 현지 3대 이동통신업체에서 유료로 제공키로 했다고 밝혔다.

"반칙왕"은 모바일 네트워크를 통해 실시간으로 구현되는 1대 1 대전형으로 6가지 캐릭터를 선택해 상대방과 레슬링을 벌이는 액션게임이다.

현재 국내에서는 011 엔탑과 016 매직엔 등에 서비스되고 있다.

인츠닷컴 이진성 사장은 "오는 8월부터 대만에서 매월 1천만원 가량의 수익이 발생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형호 기자 chs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