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자원부는 9∼11일 중국 상하이에서 열리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철강위원회''에 참석, 유럽연합(EU) 중국 등과 함께 미국의 철강 보호무역주의 움직임에 공동대응하는 방안을 마련할 방침이라고 7일 발표했다.

산자부는 이 회의에서 미국 철강산업 부진은 세계 경기 둔화 및 철강업계의 경쟁력 약화에 따른 것일 뿐 외국산 철강제품 때문이 아니라는 점을 설명할 계획이다.

김수언 기자 soo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