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솔케미언스는 지난 4일 한솔케미언스 전주공장에서 인근 지역에 있는 청완초등학교 전교생 1백여명을 초청하여 사생대회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학생들은 자연보호에 대한 비디오를 시청한 후 공장내 잔디밭과 공원에서 그림그리기 및 글짓기 대회를 가졌다.

또 행사후 인근 불우시설 아동도 함께 초청,레크레이션과 축구경기도 함께 했다.

이번 행사는 공장내 조경시설과 공장설비 등의 조화를 느끼게 함으로써 자연사랑을 체험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한솔측은 설명했다.

한솔 관계자는 "화학공장이라는 딱딱한 이미지에서 탈피하기 위해 공장을 수시로 개방,지역주민과의 유대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심기 기자 sgl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