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효성의 인테리어PU는 세계 최초로 최고급 PTT(폴리트리메틸렌 테레프탈라테) 카펫을 개발,본격 시판에 나선다고 6일 발표했다.

PTT는 나일론과 폴리에스터의 특성을 동시에 가진 신소재로 기존 나일론·PP보다 내오염성과 세탁성이 우수하고 정전기가 덜 발생하며 탄성 회복력이 뛰어난 게 특징이다.

효성은 전략적 제휴를 맺은 미국 셸(Shell)사로부터 원료와 기술을 지원받아 1년여의 연구 끝에 이 카펫 개발에 성공했다고 설명했다.

정구학 기자 cg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