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인디지털(대표 김용훈 www.finedigital.com)은 중국 상해성미전자통신유한공사(총경리 이승섭)와 ''중국시장내 중계기 NMS(네트워크 관리 시스템)사업''에 관한 공동 업무제휴 양해각서(MOU)를 교환했다고 3일 밝혔다.

상해성미는 이스텔시스템즈가 지난해 6월 중국시장 개척을 위해 설립한 현지법인이다.

중국에서 중계기의 개발과 판매 등을 하는 상해성미에 파인디지털은 NMS를 공급하게 된다.

아울러 파인디지털은 자사가 보유한 기지국 장비 제품군을 기능별로 특성화시켜 중국시장에 본격 진출할 계획이다.

파인디지털측은 "CDMA입찰 등으로 국내 이동통신장비 업체들의 중국 진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중국 현지법인과의 제휴로 시너지를 높이게 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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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욱진 기자 ventur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