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 벤처기업인 폴리안나(대표 김광배)는 최근 자연방사선과 음이온을 발생시키는 새로운 섬유 "스파 세라믹"을 개발했다고 3일 밝혔다.

천연광석 라돈을 이용해 만든 이 제품은 한국건자재시험연구원 측정결과 일반 섬유보다 30배 이상,세라믹 섬유보다는 5배 이상의 음이온을 발생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김광배 회장은 "음이온과 자연방사선이 피로회복과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일본 학계는 평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폴리안나는 스파세라믹을 사용한 속옷 양말 손수건 허리벨트 무릎보호대 야채보관용기 등 인체친화적인 고기능성 제품도 함께 선보였다.

김 회장은 "방사선에 대한 일반인들의 거부감을 불식시키기 위해 일상생활에서 쓰이는 제품에 스파 세라믹을 접목한 제품을 지속적으로 생산할 것"이라고 말했다.

(02)456-2795 이정호 기자 dolp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