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3일 김대중 대통령 주재로 청와대에서 경제장관 간담회를 갖고 올 1월부터 6월까지 한시적으로 적용하고 있는 임시투자세액공제 제도(설비투자금액의 10%를 세액공제해주는 제도)를 연말까지 연장키로 했다.

또 지난 4월 각각 1조원씩 증액한 바 있는 산업은행과 기업은행의 설비투자자금에 대해 소진 상황을 봐가며 필요할 경우 하반기에 추가 증액키로 했다.

[한국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