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S가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벤처인큐베이팅 사업에 나선다.

이 회사는 2일 사내 임직원및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유망벤처 아이디어 공모전을 열어 5월말까지 최대 15개사를 선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에 선정된 업체는 삼성SDS로부터 자금 마케팅 기술 등을 지원받아 일정기간 사업화 준비기간을 거친뒤 독립법인으로 출범하게 된다.

삼성SDS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은 사내벤처 육성프로그램인 "메가벤처"를 처음으로 사외로 확대한 것"이라며 "최대 5개의 사외벤처를 선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태완 기자 tw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