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경기둔화 조짐
유럽 최대 경제대국인 독일은 올해 경제성장률을 당초 2.75%에서 2%로 하향조정했다.
이는 고유가와 유로존의 높은 금리,미 경기둔화등의 여파에 따른 것이다.
영국정부도 올 1.4분기 경제성장률이 2년만에 최저치인 0.3%에 그쳤다고 밝혔다.
이는 전문가들이 예상했던 0.4%보다 다소 낮은 것이다.
그러나 프랑스는 3월 실업율이 8.7%로 18년만에 최저치를 기록하는등 경기호조를 지속하고 있다.
한편 유럽중앙은행(ECB)의 뒤젠베르크 총재는 29일 경기 둔화조짐에도 불구하고 인플레이션이 목표치를 초과하고 있다는 점을 들어 당분간 금리인하를 단행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국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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