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인스턴트메신저업체인 디지토닷컴(www.digito.com)은 용량제한없이 휴대폰 문자메시지를 보낼 수 있는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26일 밝혔다.

회사측은 지금까지는 40자(한글기준)를 웃도는 휴대폰 문자메시지를 보낼 수 없었으나 "메시지 자동분할"기능으로 이러한 문제를 해결했다고 설명했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면 메시지 길이제한이 없는 것은 물론 1만명 이상에게 동시 전송할 수도 있다.

이 서비스는 당분가 무료로 제공되며 SK텔레콤(011)과 신세기통신(017) 한통프리텔(016) 한통엠닷컴(018) LG텔레콤(019)등 모든 이통통신 업체에서 이를 지원한다.

박영태 기자 py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