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는 제품 설계단계부터 환경요소를 감안하는 프로그램인 웹 서버용 ''친환경시스템''을 개발,운영에 들어갔다고 24일 밝혔다.

이 시스템은 설계자가 제품의 환경성을 평가할 수 있도록 부품 재활용성과 분해 용이성, 에너지 절감 등 7개 항목에 걸쳐 규제물질 사용여부나 제조공정 등에 대한 설계가이드를 제공한다.

특히 웹상에서 지역별 국가별 회사별로 사용을 금지하거나 제한하고 있는 유해 물질과 관련 법규 등의 정보를 제공,개발 단계에서 환경규제에 대응할 수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이심기 기자 sgl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