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가 NBC와 금융웹사이트를 통합한다고 23일 밝혔다.

이에 따라 마이크로소프트의 "머니센트럴"과 과 NBC의 "CNBC.com이 합쳐져 "CNBC 머니센트럴"이란 이름으로 MSN을 통해 서비스 될 전망이다.

MSN은 핫메일 등을 포함하고 있는 마이크로소프트의 온라인망.

웹사이트에 들어가는 콘텐츠 생산및 편집은 마이크로소프트의 워싱턴주 레드먼드 본사와 CNBC의 뉴저지주 포트리 본사에서 나눠 맡는다.

봅 라이트 NBC 사장겸 최고경영자는 올여름 서비스에 들어갈 것이라면서 약간의 인원 정리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통합의 재정적 규모에 대해서는 함구했다.

릭 벨루조 마이크로소프트 사장은 NBC와의 금융 웹서비스 통합으로 콘텐츠 강화에 진전이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윤승아 기자 a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