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조합과 회사는 동반자적 관계라는 말은 회사 성장과 발전에 노사관계가 초석임을 뜻한다.

1997년 IMF 구제금융이후 우리 회사는 많은 역경을 헤쳐왔다.

부채비율 축소,생산성 향상,품질향상,원가절감 등 회사의 생존과 발전을 위해 임금 및 복지의 상당부분을 양보했다.

회사 전체를 위해 최선의 노력도 다했다.

양보와 고통 분담을 감내할 수 있었던 것은 회사가 있어야 종업원과 노동조합도 존재할 수 있다는 사실을 공감했기 때문이다.

회사를 위해 노력하는 것이 조합원을 위하는 최선임을 인식하고 있다.

조합원과 회사를 위하는 일이라면 시간 및 장소와 경중을 떠나 최선의 역량을 발휘해 나갈 방침이다.

회사의 투명경영에 맞춰 노동조합도 항상 열린 마음을 유지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