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국생명은 다양한 방식으로 연금을 지급하는 "원더풀 연금보험"을 선보였다고 18일 밝혔다.

운용자산 수익률과 예상 수익률을 고려한 신공시이율을 적용해 만든 이 상품은 암보장.치매연금.종신입원.재해사망 등의 특약에 가입,각종 보장혜택을 받을 수 있는데다 노후에는 고객이 원하는 방식으로 연금을 지급하는게 특징이다.

정액형은 30세 남자가 55세부터 연금을 받기로 하고 매월 30만원씩 25년동안 보험료를 내면 55세부터 매년 1천6백28만원을 받게 된다.

조기지급형은 55~64세까지 1천8백49만원을 받고 이후에는 1천2백33만원씩 지급된다.

이밖에 확정연금형은 10년동안 2천5백40만원을 보장하고 상속연금형 매년 1천1백66만원씩 지급하다가 고객 사망시 일시불로 1억8천3백73만원을 유가족에게 준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가입연령은 15세부터이며 2억원까지 일시납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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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익원 기자 ikl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