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 B2B업체인 케미즌닷컴(www.Chemizen.com)은 주문에서 배달에 이르는 전자상거래 전과정에 대한 보증 서비스인 "에스크로우(escrow)"를 실시한다.

이를위해 이 회사는 17일 에스크로우 전문기업인 마이에스크로(www.myescrow.co.kr)과 제휴를 맺었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케미즌닷컴을 통해 거래되는 모든 물품에 대해서는 마이에스크로가 구매자에게 전달될때까지 책임을 지게된다.

마이에스크로는 하나은행의 지급보증을 받는 은행가상계좌 서비스를 개설하고 구매자로부터 선금을 받아 보관한 후 물품이 제대로 구매자에게 전달된 것을 확인하면 판매자에게 대금을 지급하게된다.

케미즌닷컴은 현재 운영중인 플라스틱 페인트 실험용품 등 7개 화학분야별 e마켓플레이스뿐만 아니라 앞으로 구축할 e마켓플레이스에도 에스크로우 서비스를 도입할 예정이다.

김태완 기자 tw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