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16일 권오규(50) 청와대 재정경제비서관과 이용섭 국세심판원장을 각각 재정경제부 차관보와 세제실장에 임명하는 등 재경부 1급 공무원에 대한 인사를 단행했다.

인사에서는 국제업무정책관(제2차관보)에 김용덕(50) 재경부 국제금융국장, 기획관리실장에 배영식(52) 경제협력국장, 국세심판원장에 최경수(50) 세제총괄심의관이 각각 승진 발령됐다.

정부는 이와 함께 기술신용보증기금 이사장에 이근경 재경부 차관보를 임명했으며 오는 20일 임기만료되는 수출입은행장 후임에는 이영회(54) 기획관리실장을 내정했다.

김인식 기자 sskis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