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원자재 가격이 4개월만에 하락세로 돌아섰다.

한국무역대리점협회(AFTAK)가 12일 발표한 ''3월중 수입원자재 가격동향''에 따르면 원자재 수입가격 지수인 AFTAK 지수(95년 12월 기준 100)는 지난달 99.37을 기록,전월보다 3.94포인트 하락했다.

AFTAK 지수는 지난해 12월 98.06을 나타낸 뒤 올 1월 98.91,2월 103.31 등으로 상승세를 보였다.

품목별로는 30개 조사 대상 품목 중 오만산 기준 원유가가 전달보다 5.98% 내린 것을 비롯 펄프(9.09%),니켈(5.97%)등 17개 품목이 하락했다.

강동균 기자 kd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