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백만원대에 불과한 데이터마이닝 솔루션이 나왔다.

에슈컴코리아(대표 신동화)는 미국 사이그론사의 데이터마이닝 솔루션인 데이터스코프의 한글화작업을 마치고 10일 제품발표회를 가졌다.

데이타스코프는 라스베이가스 컴덱스쇼에서 2년 연속 "베스트 오브 컴덱스"로 선정된 제품으로 각종 데이터를 표나 그림으로 바꿔주는 비주얼 기능이 탁월하다.

따라서 현업종사자도 쉽게 데이터를 분석하고 결과를 해석할 수 있다.

신동화 사장은 "그동안 데이터마이닝 솔루션은 1억원 안팎의 높은 가격과 복잡한 영문으로 인해 전문가들의 영역으로 치부돼왔다"며 "데이터스코프는 이런 문제점을 해결해주는 솔루션"이라고 말했다.

데이터스코프는 에슈컴코리아의 국내 총판 파트너사인 아이윌소프트(www.iwillsoft.net)를 통해 판매될 예정이다.

김태완 기자 tw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