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화학과 연세의료원은 유전자를 이용한 질병진단 기술과 신약 개발을 위해 최근 바이오벤처인 ''페타젠''을 설립했다고 4일 밝혔다.

페타젠 대표이사엔 최창훈(42) 이수화학 생명공학사업본부장이 선임됐다.

자본금은 30억원으로 이수화학에서 연구비 지원 등을 맡고 연세의료원에서 임상경험과 각종 실험을 지원하게 된다.

페타젠은 앞으로 주요 성인병을 환자의 유전자 정보에 따라 가장 적합하게 치료할 수 있는 맞춤의약을 개발할 계획이다.

손희식 기자 hssoh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