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반도체등 정보통신(IT)관련 산업경기가 2.4분기중 더욱 악화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2일 보도했다.

이 신문은 자체 조사한 결과,전자부품 반도체와 공작기계등 업종의 경우 경기가 2.4분기들어 더욱 악화될 것으로 나타났다고 전했다.

반도체의 경우 미국 PC업체들의 수요둔화에 따라 급제동이 걸린 상황이라고 이 신분은 분석했다.

특히 D램등 메모리 반도체의 수요는 PC업체들의 재고조정으로 인해 심한 부진을 겪고 있다고 이 신문은 덧붙였다.

산업공작기계의 경우 주요 수요처중의 하나인 자동차업계의 신규모델과 모델경신에 의한 수요가 기대되지만 IT산업용 수요는 PC업체들의 재고조정이 극복될 때까지 본격적인 회복을 기대하기 어려운 것으로 지적됐다.

[한국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