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춘천의 금강신용금고가 원주지점을 신설하고 2일부터 영업을 시작했다.

이로써 금강금고는 춘천 본점을 포함,강원지역에 6개 점포를 보유하게 됐다.

금강금고 김경수 사장은 "원주에 신용금고가 없는 점을 고려해 신규지점을 열었다"면서 "원주 문막공단에 입주한 중소기업을 비롯 영세상공인,자영업자들을 위한 대출업무에 중점을 두겠다"고 말했다.

수신금리는 1년제 정기예금의 경우 연 7.2%를 적용한다.

금강금고 원주지점은 연말까지 3백억원대의 수신실적을 목표로 하고 있다.

금강금고는 지난해 12월 춘천 동해 등 강원지역 5개 신용금고가 합병해 이름을 바꾸고 새롭게 출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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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해영 기자 bon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