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 e비즈니스협회가 내달 2일 서울 삼성동 무역센터 빌딩에서 창립총회를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한국 e비즈니스 기업의 체계적인 중국 진출과 교류를 목적으로 하는 한.중 e비즈니스협회는 산하에 콘텐츠 전자상거래 기술 소프트웨어등 10개 분과위원회와 중국 각 지역별 특별위원회를 두고 각종 중국 정보를 조사, 분석해 국내 e비즈니스 기업에 제공한다.

또 한·중 양국간 공동 기술표준 개발, 중국의 첨단기술인력 유치, e비즈니스 분야별 정책및 관련 법규 제정과 관련한 정책건의 등의 활동을 벌일 예정이다.

박용성 대한상공회의소회장과 김영용 한국경제신문사장이 공동 회장을 맡게 되며 안철수연구소 이네트 리눅스원 한빛소프트 시큐어소프트 등 1백여 e비즈니스 기업들이 회원사로 참여한다.

강현철 기자 hck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