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가격이 1백28메가 SD램(싱크로너스 D램)을 중심으로 큰 폭의 반등세를 보이고 있다.

29일 삼성전자 현대전자 등에 따르면 1백28메가 SD램은 지난 28일(미국시간) 북미 현물시장에서 전날(평균 5.07달러)보다 10% 이상 오른 개당 5.50∼5.70달러(평균 5.60달러)에 거래됐다.

지난 주말과 비교하면 무려 28%나 뛰었다.

64메가 SD램도 전날보다 6.9% 상승한 개당 2.60∼2.80달러를 기록했다.

김성택 기자 idnt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