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전문통신인 APDJ는 27일 일본 은행권의 위기가 아시아 지역에 영향을 주고 있지만 지난 97년 외환위기 당시의 심각한 수준으로 악화되지는 않을 것이라고 보도했다.

이 통신은 그 근거로 외환위기때와는 달리 지금은 충격을 완화할 수 있는 장치가 마련돼 있다는 점을 들었다.

이 통신은 그러나 일본의 부실채권이 늘어나고 경영난을 겪고 있는 기업들에 대한 자금지원이 흔들릴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하며 결국 아시아 지역 기업들의 투자가 전반적으로 영향을 받을 수 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한국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