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보안 전문업체인 싸이버텍홀딩스는 침입탐지시스템(IDS)전문업체인 정보보호기술의 유상증자에 15억7천5백만원을 출자,이 회사의 지분 25%를 확보해 최대주주가 됐다고 27일 밝혔다.

싸이버텍홀딩스는 이번 출자로 정보보호기술의 IDS솔루션에 대한 국내외 판권 및 핵심기술을 확보하게 됐으며 정보보호기술 제품의 판매에 따라 올해 20억원 정도의 매출 증대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싸이버텍홀딩스 김상배 사장은 "이번 지분투자를 통해 양사의 강점을 극대화함으로써 시너지 효과를 제고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김남국 기자 nk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