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테크노파크에서 주관하는 70억원 규모의 대구벤처펀드 2호가 생긴다.

26일 대구시에 따르면 이 펀드에는 KTB네트워크(30억원),산업은행(30억원),대구테크노파크(10억원) 등이 출자한다.

대구벤처펀드는 대구테크노파크와 보육센터 등에서 배출된 우수한 기술을 가진 중소.벤처기업에 집중 투자할 계획이다.

조합 자산의 60% 이상이 대구 소재 중소기업에 지원된다.

운영 시한은 오는 2006년 4월이다.

기업의 성장 단계및 업종,투자시점별로 분산투자할 예정이다.

이와함께 각종 신기술사업 정보을 제공하고 법률 세무 회계 등 경영컨설팅 서비스도 실시할 방침이다.

27일 대구시청에서 조합 결성 총회가 문희갑 대구시장과 KTB네트워크 이영탁 회장,산업은행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대구=신경원 기자 swcho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