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산업과학연구원(원장 신현준)은 자체 개발한 ''건축용 철구조물 내화도료''를 페인트 제조업체인 애경공업에 기술이전한다고 25일 밝혔다.

대신 애경공업으로부터 오는 2006년 3월까지 5년간 총매출액의 1.5%를 매년 기술료로 받기로 했다.

연구원이 개발한 건축용 철구조물 내화도료는 유기계 고기능성 내화도료로 지난해 7월 한국건설기술연구원으로부터 내화구조재 인정을 획득한 뒤 ''화이어 가드''라는 상품명으로 시판중이다.

이 제품은 열이 철구조물에 전달되는 것을 방지,건축물의 균열 또는 붕괴를 예방하는 효과를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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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하인식 기자 hai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