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아룬(Arun) 가스전의 천연가스 생산 중단이 장기화되면서 정부가 대체 LNG(액화천연가스) 확보에 본격 나섰다.

산업자원부는 지난 13일부터 싱가포르에 대기중이던 수송선의 LNG 적재항을 아룬에서 본탕(Bontang)항으로 바꿔 선적 작업을 진행키로 인도네시아 정부와 합의했다고 19일 발표했다.

김수언 기자 soo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