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33개국 6백24개사가 참가하는 국내 최대의 국제의료기기 전시회가 오는 16일부터 19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다.

의료용구조합은 이번 "국제의료기기 및 의료정보전시회(KIMES2001)"에 국내 업체 2백34개, 미국 1백3개,독일 72개,일본 64개 등이 참가해 첨단 의료기기와 병원설비 의료정보 관련용품 등을 전시한다고 밝혔다.

의료용구조합은 이번 전시회에 해외바이어 5백여명을 포함해 모두 5만여명이 관람해 1억달러 이상의 수출상담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전시회엔 진찰.진단용기기, 검사용기기, 방사선관련기기, 수술관련기기, 물리치료기, 병원설비와 응급장비 등 다양한 종류의 의료기기들이 선보인다.

전시내용은 KIMES2001 홈페이지(www.kimes.co.kr)에서도 볼 수 있다.

(02)551-0102

박준동 기자 jdpowe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