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지불 솔루션 전문 기업인 케이디이컴(대표 윤학범)은 중국 선양철도연구소의 자회사인 선양은하자동화기술유한공사와 철도 승차권 처리 자동화시스템의 개발 및 공급 계약을 맺었다고 9일 밝혔다.

1차로 1백50만달러의 제품을 공급키로 계약을 맺었으며 납품액이 앞으로 1천만달러까지 확대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양사는 지하철 및 버스 요금자동징수시스템 관련 제품의 개발을 위해 별도의 의향서도 맺었다.

케이디이컴은 이같은 제품과 시스템을 선양에 이어 중국 각 지역에 공급할 계획이다.

특히 랴오닝 지린 등 동북 3성지역에서는 철도 승차권 처리 자동화 시스템과 지하철과 버스 부문으로 사업을 확대키로 했다.

케이디이컴은 이미 중국 베이징에 버스 요금자동징수시스템 관련 버스단말기 1천대를 설치,기술력을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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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 기자 longr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