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4·4분기 호주의 경제성장률이 10여년 만에 처음으로 마이너스를 기록,침체 우려가 증폭되고 있다.

호주 통계청은 7일 지난해 4·4분기의 국내총생산(GDP)이 0.6% 감소했으며 이에 따라 2000년 경제성장률도 2.1%로 둔화됐다고 밝혔다.

호주가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한 것은 1991년 6월 이후 9년반 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