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음악파일 공유 사이트인 냅스터가 4일밤(현지시간)부터 저작권 있는 노래의 다운로드를 방지하는 여과장치를 설치했다.

그러나 저작권 있는 노래 대부분이 여전히 공유되고 있어 여과장치의 실효성이 낮은 것으로 밝혀졌다.

이 장치는 회원들이 저장해 놓은 음악파일이 저작권 있는 노래 1백만여곡과 이름이 일치할 경우 접근을 차단시키는 것이다.

정지영 기자 coo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