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8일 열리는 금융통화위원회에선 정책금리인 콜금리를 현수준(연 5%)에서 유지할 전망이다.

한 금통위원은 "지난 2월 소비자물가도 작년 동기대비로 4%대나 오르는 등 물가부담이 여전한 데다 금리 추가인하에 대한 실효성도 의문시된다"고 말해 콜금리 동결 입장을 시사했다.

채권시장 관계자는 "시장은 이미 콜금리 추가 인하조치가 없을 것이라는데 공감하고 있다"고 말했다.

유병연 기자 yoob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