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청이 5일 발표한 ''전자상거래 통계조사 결과''에 따르면 작년 12월 사이버쇼핑몰을 통한 매출액은 2천4백62억원으로 전달(2천2백65억원)에 비해 8.7% 증가했다.

특히 여행 및 예약 서비스 매출액은 전달에 비해 62.7%,생활용품.자동차용품 매출액은 25.1% 급증했다.

컴퓨터.주변기기와 화장품.향수 매출액은 전달보다 각각 14.3%,4.4% 감소했다.

작년 4.4분기 사이버 쇼핑몰을 통한 매출액은 6천6백57억원으로 3.4분기(4천7백64억원)에 비해 39.7%가 증가했다.

특히 기업소비자간(B2C) 전자상거래 매출액은 5천43억원에 달해 전분기(3천5백61억원)보다 41.6% 늘었다.

매출액 구성비 측면에서 보면 작년 4.4분기 가전.전자.통신기기와 생활용품.자동차용품의 경우 각각 17.3%,7.1%로 전분기에 비해 각각 2.4%포인트,1.3%포인트 늘었다.

반면 컴퓨터.주변기기 매출비중은 작년 3.4분기 38.5%에서 4.4분기 29.9%로 감소했다.

이방실 기자 smil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