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후로셀(대표 이봉수.www.flowcell.co.kr)은 "금속테이퍼관 내장형 방폭유량계"를 개발했다고 2일 밝혔다.

이 제품은 화학공장이나 석유화학공장의 위험한 장소에서 유량을 측정하는 데 사용하는 기기.가스 등 위험물 제조공장에서 사용할 수 있다.

유량계 내부의 전기접속부분을 방폭구조로 만들었다.

기존 외장방폭구조 제품에 비해 크기가 작을 뿐 아니라 원가를 크게 줄였다고.한국산업안전공단에서 방폭성능을 인정받았다.

가격은 2백만원. 한국후로셀 이봉수 사장은 "그동안 주로 수입에 의존하던 금속테이퍼관 면적식 유량계의 상당부분을 수입대체해 연간 3백만 달러 이상의 수입대체효과가 있을 것"이라며 "아시아 시장을 비롯한 해외 시장으로 진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032)522-5161 김동욱 기자 kimd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