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크푸르트-브리지뉴스] 독일경제의 2000년도 하반기 성장률이 전문가들이 예상했던 것보다 낮게 나타났다는 뉴스는 올해의 성장에 대한 불안감을 낳고있다.

연방통계국은 민간소비의 저조한 양상 때문에 4/4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0.2%에 그침으로서 연간성장률이 1.9%에 머물게 했다고 밝혔다.

3/4분기의 GDP성장률도 당초 발표했던 0.6%에서 0.3%로 하향조정되었다.

3/4분기에 0.4% 증가했던 민간소비는 4/4분기에는 0.1% 증가하는데 그쳤는데 이처럼 소비지출이 위축되는데 크게 작용한 것은 에너지가의 상승이었다고 재무부 당국자는 말했다.